학습자 중심 특화 콘텐츠·맞춤형 UI 구축 높이 평가
[아시아타임즈=신아연 기자] 비상교육의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가 학습자 중심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상교육은 마스터케이가 '2021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교육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계 최고경영자(CEO)와 외부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단계로 이뤄진 심사를 거쳐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한다.
교육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스터케이는 전 세계 학생을 교육용 화상 솔루션으로 연결해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쌍방향 한국어 교육 플랫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강사와 학생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 안정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마스터케이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비롯해 편리한 사용자 환경(UI), AI 발음 평가 등 에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학교 어학당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마스터케이를 도입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일본 교육업체 KS Project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베트남과 몽골 등 해외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마스터케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성종 비상교육 한국어 사업 총괄은 "지난해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에 이어 디지털 분야를 대표하는 앤어워드에서도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마스터케이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기술과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고도화를 추진하고 마스터케이를 통해 해외에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아시아타임즈, 신아연기자]